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훈련 받는 아들들의 궁금한 점 모두 모아봤어요~ 아들 보내 놓고 틈틈히 아들이 그리울 거에요. 아들에게 못해 준것만 생각나고 아들 임신 했을때 유난히 원정 출산 얘기가 많이 나왔어요.그때 마다 궂이 ,,,궂이... 했답니다.그런데 막상 닥치고 나니 그분들이 존경 스러웠어요, 단지 그분들은 미래를 아셨던 거죠, 자기들이 미래에 어떻게 반응할지 미리 알고 대처 한것에 대해 존경을 표합니다.저는 미래는 생각지도 않았고 울 아들 한국에서도 똑똑하게 잘 키울수 있다 라는 오만함만 가득했던것 같아요 ㅠ막상 우리 아들 군대 보내고 나니 별별 마음들이 들고 사고 소식은 왜케 많은 거죠?저는 몰라도 주위에서 알고 연락을 주니 더 마음이 애타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힘든 만큼 더더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 할 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답니다!대한민국의 아들들!우리 아들들 덕에.. 더보기 논산에서 훈련 받는 아들 동영상으로 볼수 있다? 없다? 논산이 딸기로 유명해 지기도 했지만요...논산으로 궂이 놀러 간다는 사람 있나요? ㅠ앗미스터 썬샤인 촬영장이 있기는 하죠..하지만 아들 덕에 말로만 듣던 논산 입영심사대와 연무대를 가보다니... 이제부터 대한민국에 사는 아들 둔 엄마들은 딱 2부류로 나눠 진답니다.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와 안 보낸 엄마.군생활 한사람을 사회에서 더 인정해 준다는 말이 있듯이군대 보내 본 애미만이 알 수 있는 전우애? ㅋ 란게 있죠. 몰랐어요.그래서 정보가 중요하다는 겁니다.비오는날 아들을 보내고 우산 쓰고 주차장까지 터벅터벅 걸어 나오면서 온갖 생각들에 눈물인지 빗물인지... 하지만 매일 그래도 단 몇주 만이라도 아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믿어 지시나요?제 글 맨 아래 보시면 나와 있어요.궁금 하면 ~00원.. 더보기 어서와 논산 훈련소는 처음이지?!(입대전 준비) 검토를 몇번 째 하는지 모르겠는데 볼때마다 추가 되는것들이 있네요.이해해 주세요. ㅋ제가 아직도 군대용어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용어가 미흡한점 참조해 주시고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담 이기에 감안해 주시길 바래요^^단지, 제가 아들 군대 보내면서 너무나 정보가 없었고 애 아빠는 30년전 얘기 친정아빠는 60년전 얘기 오---래전에 제대하신 분들 이야기 듣다가는 현재 달라진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괜히 아들에게 미안함만 가중되더라고요.대표적으로 행군시 깔창이며 어깨 보호대 필요한것, 통신보약이 있다는것 , 군적금은 의무적으로 다 들게 도와 줍니다.이레펜션 정보 등등...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정보들에 대해 나누고 싶은 거랍니다.울 아들 아직도 군생활 중인데 너어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물론, 간간히.. 더보기 스프링 피크를 아시나요? 내 마음만 탓하지 마세요! 질병 일 수 있어요!다들 봄나들이에 꽃구경, 쇼핑, 데이트, 결혼 등등! 좋은 소식들만 오가는 이때 나혼자 내 혼자 이상타고 문제 있다고 이건 분명히 내가 못나서...등등다 내탓 하고 내만 문제 있다고 치부 했지만...그게 아닐 수 있어요.방콕만 하는 제가 우울에 대해 찾아 보다가 이런 기사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유명한 교수님의 말씀 이니 새겨 듣자구요.그리고 그만 나를 볶아 보아요. 나 아니어두 날 들들 달달 볶는 이들이 많잖아요.나만 이라두 나를 허용해 주자구요.나도 인간이구요인권이 있다구요.감기 걸리면 약 먹고 푹쉬면 낫듯이 우울 하면 우울을 낫기 위해 약이든 뭐든 해 주자구요아무것도 하기 싫음 아- 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요일단은 내가 정신 차릴수 있게 내가 숨쉴수 있게.. 더보기 울고 싶은 날, 내게 들려준 파도 소리 오늘도 숨이 막힌다. 작은 일에도 쉽게 화가 치밀고, 무거운 말들이 목에 걸려 말하지 못한 채 눈물만 삼킨다. 아이에게, 가족에게 어른답지 못한 말들을 쏟아내고 돌아서서는 후회로 뒤덮인다. 그 순간의 감정을 다스릴 수 없어 또 상처만 남겼다. 그런 나를 마주할 때면 “갱년기라서 그래.” 스스로를 달래보지만, 어쩌면 그 말 뒤에 숨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내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러워서. 현실은 고통스럽고 도망칠 곳 하나 없다. 무기력하고 울고 싶은 날… 나는 눈을 감는다. 그리고 마음속 바다를 그린다. 발밑에 스치는 파도 소리, 짠내 나는 바람, 수평선 너머로 천천히 내려앉는 해. 현실의 방 한구석, 답답한 공기 속에서도 그 바다를 떠올리는 몇 분이 내게는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틈이 된다. 파도는 말이.. 더보기 [괜찮다고 말해주는 하루 – 갱년기 감성 에세이] “오늘은 그냥 울어도 괜찮아요 – 갱년기 엄마의 봄날 일기” 어느 날은 별일 없는데도 아무 말 없이 눈물이 나요. 아무도 모르게 속으로만 꾹꾹 눌러 담은 마음이 갑자기 쏟아지는 날도 있어요. 갱년기라 그런가 봐요.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고, 괜찮다가도 또 우울해지고, 괜히 서럽고, 괜히 외롭고… 예전엔 눈 감고도 해내던 일들이 이젠 너무 버겁게 느껴지고, 내가 이렇게까지 약했나 싶어 스스로에게 미안한 날도 있어요. 하지만, 친구가 말해줄게요. "그럴 수 있어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다 당신이 살아내고 있다는 증거예요." 오늘 하루 그저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고 창밖 봄 햇살이나 바라보세요. 바람 소리, 새소리, 아이들 웃음소리… 그 소리들만으로도 마음 한 켠이 조금은 따뜻해질 거예요. 집 안 가득 스.. 더보기 버터가 위험하다!!! 레알?- 조선일보 고소하고 부드러운 버터가 위험하다니~ 식빵 위에 부드럽게 바르거나 앙버터로 먹는 버터는 정말 맛난데...페스츄리도 고소하고 버터가 많이 들어간 쿠키는 맛나고 부드러운데 . . . 이제는 빵과는 정말 안녕해야 하나? 하버드 연구, "버터 섭취가 사망 위험을 높인다" -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은?버터,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하버드 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버터 섭취가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버터 섭취, 10g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 증가하버드 대학의 연구팀은 버터 섭취량이 하루 10g 증가할 때마다 사망 위험이 높.. 더보기 [백일만에 만난 세상] 유모차 실종사건 :잠깐 잊어버린 나의 가장 소중한 존재 백일.100日무려 백일 만에 집을 나섰어요. 겨울 내내 집에 틀어박혀, 육아와 반복되는 하루에 지쳐 있었죠. 그날은 정말 용기 내서 나선 외출이었어요. 딸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모처럼 큰 마트에 갔어요. 마트 안은 신세계 같았어요. 형형색색 진열된 물건들, 사람들, 반짝이는 불빛… 그 모든 게 너무 낯설고, 또 신기했어요. “이렇게 많은 게 있었나?” 순간, 나는 엄마라는 걸 잠시 잊고 있었는지도 몰라요.한참을 구경하다뭐가 이렇게 홀가분 하지? 내가 이렇게 홀가분해도 되나? 하는 순간!“…어? 유모차?” 없었어요. 거짓말처럼, 내 아이를 태운 유모차가 사라졌어요. 순간 숨이 멎는 것 같았어요. “설마, 누가 데려간 거야…?” 다리 힘이 풀리고, 머릿속은 새하얘졌어요. 마트 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녔어요.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