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이 딸기로 유명해 지기도 했지만요...
논산으로 궂이 놀러 간다는 사람 있나요? ㅠ
앗
미스터 썬샤인 촬영장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아들 덕에
말로만 듣던 논산 입영심사대와 연무대를 가보다니...
이제부터 대한민국에 사는 아들 둔 엄마들은 딱 2부류로 나눠 진답니다.
아들을 군에 보낸 엄마와 안 보낸 엄마.
군생활 한사람을 사회에서 더 인정해 준다는 말이 있듯이
군대 보내 본 애미만이 알 수 있는 전우애? ㅋ 란게 있죠.
몰랐어요.
그래서 정보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비오는날 아들을 보내고 우산 쓰고 주차장까지 터벅터벅 걸어 나오면서
온갖 생각들에 눈물인지 빗물인지...
하지만
매일 그래도 단 몇주 만이라도 아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면
믿어 지시나요?
제 글 맨 아래 보시면 나와 있어요.
궁금 하면 ~00원
[입대 후 체크해야 할 것들 ]
* 수료식은 5주후 화요일'
* 통신 보약은 첫 주 부터 가능 합니다. - 아들의 목소리에 따라 기분좌지우지, 간혹 전화 안하는 아들도 있음
* 입영 다음주 화요일 정오 부터 훈련소 홈페이지에서 '내 자녀찾기" 가능
*내무반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어서 올려주는 코너가 있어요. 아들과 통화하시면서 정확한 날짜 알아 두세요
*눈물박스는 입대 후 2.3주 있으면 옵니다.
*입소 바로 다음주 화요일에 소속 즉 연대 소대 대대중대 등의 정확한 아들의 소속 문자가 옵니다.
<입대 후 수료식 준비 >
펜션 VS호텔
** 입대 마치고 중요한 것은 수료식날 펜션을 이용하겠냐 3시간 짜리 호텔을 이용하겠냐 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입대날 펜션을 다 체크하시고 보고 오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논산에 많은 펜션들이 근처에 많아요, 걸어다녀도 될 만큼
주의사항
1.수료식 때는 장소가 두개로 나뉘어 지는데 그건 복불목 인 듯 하니
것두 참조 하셔서 펜션을 골라 주세요.(입영심사대 or 연무대)
2. 아들들 대부분 첫 군생활에 진이 빠졌는지 부대가 가깝고 보이는 곳이 아니라 좋다고 했습니다.
라떼씨가 자기는 부대 근처에서 쉬고 싶지 않다고 아들도 그럴거라 했는데 역시나
아들도 부대 근처는 싫다고 했습니다. (질려버리면 그쪽으로는 쉬를 안눈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
아들이 통신보약때 잘 지내는것 같거나 상황 보시고 결정 하세요.
3. 아들이 쉴수 있도록 침대가 있는곳 강추
소파가 준비되어 소파에 누워서 쉬어도 된다고 하시는 사장님들 ㄱ ㅖ셨어요.
즤 아들은 침대에서도 군기 바짝 인지 제대로 누워 있지는 못했지만, 여름이면 목욕도 시키고 건조기까지 있는곳에서 군복 빨아 건조해서 새로 입혀 주시는 부모님들도 계셨답니다.
펜션-
식사 준비 하고 가서 펜션에서 식사와 휴식을 함께 하는것으로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하루 전날부터 주무시고 입대 하는 가족들도 있더라고요, 펜션은 하루종일 빌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대가족 모두가 함께 식사 하시고 지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하루 빌리는 대실료가 꽤 비쌌습니다. 12 만원 이상 부터 올라 갑니다.
호텔 -
시내에 몇개 안되는데 씨티호텔이 가장 인기가 많은 듯 했어요, 저희도 씨티호텔 이용했습니다.
전화로 예약이 가능했어요,
식당에서 식사하고 호텔 들어가니 호텔 근처에 빵집, 베스킨라빈스, 치킨, 햄버거 집들이 다 몰려 있어서 걸어 다녀도 될 만큼 중심지에 있어서 식사 마치고 호텔에 들어가서 아들 옷 스타일러에 말리고 냄새 빼주고 아들 침대에서 쉬게 해 주었고 집에서는 과일만 싸 가지고 가서 깍아 주고 3시간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보니 갈 시간 되어 나왔습니다. 3시간이 결코 부족하진 않았어요, 아들과 오래 있지 못하는게 아쉬웠을 뿐 ...
가격도 저렴했어요.
[복귀시 ]
-6시 까지 들어 가야 하는데 수료식 날은 논산에 움직이는 차들은 모두 장병들 차라서 막히기도 합니다.
-친구들끼리 일찍 모여 놀다가? 부대 앞에서 조교들에게 경례하고 단체로 들어 가는 아들들도 많았어요.
-조금 일 찍 도착해서 군마트에서 필요한것 고르라고하고 사주고 들여 보내면 됩니다.
*** **
*가장 중요한 가장 눈물이 많이 나는 매일 매순간 들여다 보고 체크하고 확인하면 좋은
논산 훈련소 이레펜션!
https://blog.naver.com/mkkim9601/223828807752
밴드 가셔서 꼭 확인하기 매일 매일 확인 하세요!!!
아들 입대 시키고 와서 그냥 넋 놓고 있음 아니되와요.
우리 아들 얼굴을 볼수 있어요.
아침이나 저녁 행군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 주세요.
저는 몰랐어요.
그냥 우연히 알게 되어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답니다..
진짜 사장님께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
핸펀 기종을 최신으로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입대 날 비가 왔는데 부모들 다 보내고 우비 입혔더라고요 우비 입고 각 부대로 들어가는 모습이며 ...
행군 하는 모습...
저녁에 연대로 돌아 가는 모습이며...
웃기도 하고 V자도 하는 모습도 찍혀요.
아들이 군대 가기전 미리 알았던 아들인듯 합니다.
누구나 아는 정보는 아닙니다.
이레 사장님 처럼 찍어서 올려 주는 사장님이 또 계시는데
울 아들 부대가 아니라 제가 그냥 패쓰했더랬죠.
암튼 이레펜션 사이트에 꼭 들어 가셔서 보셔요.
눈물이 안날 수가 없더라고요,
매일 또 보고 또 보고
아들 찾으려고 아는 사람 모두에게 톡으로 보내 아들같이 보이는애 찾아 달라고 하고
가까이 찍히는 아들들도 있고...
감동적인건
다친? 동료가 있음 도와 주는 모습
조교의 무서운 목소리...등등
심지어
밥짓는 연기 까지 ...
또한 모두가 똑같은 옷에 모자에 신발 까지 똑같아서
수료식때까지 아들인 줄 알고 캡쳐 해 둔 아들이 내 아들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되는 ...
다 내 아들과도 같은 귀한 아들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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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용어
통신 보약, 눈물박스
통신 보약
부대별 기수별 토요일 주말에 아들에게서 전화 오는 시간대가 있고 전화 목소리에 따라 부모님들 기분이 좌우 된다는...
첫 통신 보약을 위해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는 ㅋ
아들들 옷보따리가 눈물박스